※ 작품의 초반 설정과 일부 전개에 관한 가벼운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더 낫다’는 표현은 절대적인 순위가 아니라 액션, 캐릭터 활용, 세계관과 이야기 완성도를 비교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약한 헌터였던 성진우가 혼자만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압도적인 강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게임처럼 표시되는 능력치와 퀘스트, 던전 공략, 강렬한 전투 연출이 결합되면서 빠르게 보기 좋은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실제로 《나 혼자만 레벨업》은 2025년 Crunchyroll Anime Awards에서 최우수 액션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품이 성진우 한 사람의 성장에 집중되면서, 조연의 비중이나 전투의 변수, 세계관 탐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시청자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creenRant가 소개한 목록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 다음 작품으로 선택하기 좋은 액션 애니메이션 5편을 정리했습니다. 원문 목록에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괴수 8호》, 《바키》, 《헬싱 Ultimate》, 《트라이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원펀맨》, 《마기》, 《샹그릴라 프론티어》 등이 포함됩니다.
한눈에 보는 추천작 5선
| 샹그릴라 프론티어 | 게임 시스템·강적 공략 | 팀플레이와 게임 세계 탐험 |
| 마기 | 던전·성장·판타지 | 모험과 정치, 풍부한 세계관 |
| 원펀맨 | 압도적으로 강한 주인공 | 코미디와 조연 캐릭터 |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먼치킨·그림자 조직 | 착각물과 자기 패러디 |
| 괴수 8호 | 약자에서 강자로 변화 | 늦깎이 주인공과 동료 관계 |

1. 샹그릴라 프론티어
혼자 강해지는 게임이 아니라, 함께 공략하는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주인공 라쿠로는 완성도가 낮고 불합리한 이른바 ‘망겜’을 일부러 찾아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수많은 망겜을 공략하며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게임 감각을 얻은 그는 어느 날 대작 VR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시작합니다.
캐릭터 이름 ‘산라쿠’로 게임에 접속한 라쿠로는 방어구를 대부분 팔아버리고, 새 머리 가면과 반바지만 착용한 독특한 모습으로 모험을 시작합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팬에게 잘 맞는 이유
두 작품 모두 게임을 연상시키는 구조를 사용합니다.
- 레벨과 장비
- 강력한 보스 몬스터
- 숨겨진 퀘스트
- 특별한 스킬
- 플레이어만 발견할 수 있는 비밀
- 계속 강해지는 주인공
하지만 《나 혼자만 레벨업》이 성진우의 독보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면,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다른 플레이어와의 협력, 게임의 구조를 파악하는 과정, 새로운 지역과 몬스터를 발견하는 재미에 집중합니다.
산라쿠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지 않습니다. 펜슬곤, 오이캇초를 비롯한 여러 플레이어가 각자 전문 분야를 가지고 공략에 참여합니다.
이 작품이 더 돋보이는 부분
- 보스마다 다른 공략법이 필요함
- 주인공 외의 플레이어도 활약함
- 게임을 즐기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음
- 강적을 만나도 결과가 쉽게 예상되지 않음
- 세계와 퀘스트에 숨겨진 비밀이 풍부함
추천 대상: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게임 시스템과 보스전을 좋아한 사람
액션: ★★★★★
세계관: ★★★★★
먼치킨 정도: ★★★☆☆

2. 마기
던전 공략이 진짜 모험처럼 느껴지는 판타지
《마기》는 《천일야화》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신비한 소년 알라딘은 거대한 진 우고와 함께 여행하다가, 왕이 되는 것을 꿈꾸는 청년 알리바바를 만납니다. 두 사람은 보물과 힘이 잠들어 있다는 미지의 던전을 함께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과 마찬가지로 《마기》에도 거대한 던전과 강력한 존재, 특별한 능력을 얻는 과정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던전은 단순히 주인공이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기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각 던전에는 서로 다른 환경과 함정, 수호자와 시험이 존재하고, 이를 공략한 사람은 나라의 운명까지 바꿀 힘을 얻게 됩니다.
액션을 넘어 세계가 확장된다
작품은 던전 모험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 노예와 계급 문제
- 국가 간 전쟁
- 왕이 갖춰야 할 자질
- 경제와 무역
- 마법과 종족의 갈등
-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조직
성진우가 개인적으로 강해지는 과정을 보는 것이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재미라면, 《마기》는 인물들의 성장과 선택이 나라와 세계 전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줍니다.
알라딘과 알리바바뿐 아니라 모르지아나, 신드바드 등 조연과 주변 국가의 인물들도 각자의 목적과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더 돋보이는 부분
- 던전마다 모험과 탐험의 감각이 살아 있음
- 주인공 일행의 협력이 중요함
- 국가와 정치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세계관
- 조연과 적에게도 분명한 목적이 있음
- 단순한 선악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갈등
추천 대상: 던전 공략과 거대한 판타지 세계를 좋아하는 사람
액션: ★★★★☆
세계관: ★★★★★
먼치킨 정도: ★★★☆☆

3. 원펀맨
주인공이 이미 최강이라면 무엇을 보여줘야 할까?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는 어떤 괴인도 주먹 한 방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히어로입니다.
보통 액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이 강한 적을 만나고, 고전 끝에 새로운 힘을 얻으며 승리합니다.
하지만 사이타마는 작품이 시작될 때부터 이미 최강입니다.
그는 압도적인 힘 때문에 오히려 전투에서 긴장감이나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세일 상품과 집세 같은 평범한 일에 더 큰 관심을 보입니다.
먼치킨 주인공을 활용하는 다른 방식
성진우의 강함은 성장의 결과입니다.
시청자는 가장 약했던 헌터가 점점 강해지는 과정에서 쾌감을 느낍니다.
반면 《원펀맨》은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는 사실 자체를 코미디와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사용합니다.
“사이타마가 이길 수 있을까?”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질문이 더 중요합니다.
- 사이타마가 전투에 제시간에 도착할까?
- 다른 히어로들은 적을 막아낼 수 있을까?
- 압도적인 힘이 있어도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영웅의 가치는 강함만으로 결정되는가?
조연의 싸움도 중요하다
《원펀맨》의 진짜 긴장감은 사이타마가 아닌 주변 인물에게서 나옵니다.
제노스, 무면허 라이더, 타츠마키, 킹, 가로우 등은 각자의 약점과 신념을 갖고 싸웁니다.
결과적으로 사이타마가 마지막에 적을 쓰러뜨리더라도, 그 전에 다른 인물들이 보여준 선택과 희생이 전투의 감정을 만들어냅니다.
이 작품이 더 돋보이는 부분
- 먼치킨 장르를 스스로 비트는 코미디
- 조연 히어로의 다양한 능력과 서사
- 전투력과 영웅다움을 구분하는 이야기
- 개성 강한 괴인과 히어로 디자인
- 1기의 역동적인 액션 연출
추천 대상: 압도적인 주인공과 유머를 함께 원하는 사람
액션: ★★★★★
세계관: ★★★★☆
먼치킨 정도: ★★★★★
성진우처럼 강해지는 주인공과 사이타마처럼 처음부터 강한 주인공, 어느 쪽이 더 좋나요?
오늘 소개한 작품의 정보와 다른 팬들의 감상은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Dueple에서 함께 확인해보세요.
Dueple — 애니메이션 정보 · 리뷰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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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ple.co.kr

4.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주인공만 진실을 모르는 세계 최강 조직
주인공 시드는 어린 시절부터 영웅이나 마왕보다, 이야기 뒤에서 모든 것을 움직이는 ‘어둠의 실력자’를 동경했습니다.
그는 이세계에 전생한 뒤 힘을 숨기고 평범한 인물처럼 생활하면서, 밤에는 ‘섀도우’라는 이름으로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시드는 장난처럼 ‘어둠의 교단’이라는 악의 조직이 존재한다고 설정하고, 자신이 구한 소녀들과 함께 섀도우 가든을 만듭니다.
그런데 시드가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설정은 실제 세계에서 벌어지는 진실과 거의 정확히 일치합니다.
진지한 먼치킨과 착각 코미디의 결합
《나 혼자만 레벨업》이 성진우의 능력과 위기를 진지하게 다룬다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먼치킨 장르의 클리셰를 적극적으로 과장합니다.
시드는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일부러 평범한 척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해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깁니다.
하지만 주변 인물들은 시드의 행동을 거대한 계획의 일부라고 오해합니다.
- 시드는 역할극이라고 생각함
- 섀도우 가든은 실제 악의 조직과 싸움
- 적들은 시드를 세상을 뒤흔드는 존재로 봄
- 시드가 내뱉은 즉흥적인 말이 현실의 비밀과 연결됨
액션도 가볍지만은 않다
작품은 코미디와 착각을 중심으로 하지만 전투 연출은 상당히 화려합니다.
시드가 자신의 강함을 감추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능력을 해방하는 장면은 성진우의 각성 장면과 비슷한 쾌감을 줍니다.
다만 시드가 대부분의 적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전투 결과보다 “이번에는 어떤 연출을 보여줄까?”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 작품이 더 돋보이는 부분
- 먼치킨 장르를 패러디하는 유머
- 시드와 주변 인물의 시점 차이
- 주인공이 모르는 사이 성장하는 거대 조직
- 과장된 명대사와 변신 장면
- 진지한 세계관과 황당한 주인공의 대비
추천 대상: 성진우의 압도적인 전투를 좋아하지만 조금 더 유쾌한 작품을 원하는 사람
액션: ★★★★☆
세계관: ★★★★☆
먼치킨 정도: ★★★★★

5. 괴수 8호
서른이 넘은 실패한 지원자가 다시 꿈을 시작한다
《괴수 8호》의 주인공 히비노 카프카는 어린 시절 친구 아시로 미나와 함께 괴수를 물리치는 방위대원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미나는 방위대의 유력한 대장으로 성장한 반면, 카프카는 시험에 계속 떨어진 채 괴수 사체를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포기했던 꿈에 다시 도전하려는 순간, 카프카는 정체불명의 생물과 결합해 인간형 괴수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강한 힘을 얻어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성진우는 시스템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점차 다른 헌터들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의 힘을 얻게 됩니다.
카프카 역시 괴수 8호로 변하면 강력하지만, 그 힘을 마음대로 드러낼 수 없습니다.
정체가 밝혀지면 방위대의 동료가 아니라 토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 상태의 카프카는 체력과 능력치 면에서 젊은 지원자들에게 밀립니다. 강한 힘을 얻었다고 해서 오랜 실패와 약점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괴수 8호》에서는 카프카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미나
- 천재적인 재능의 키코루
- 카프카와 함께 시험에 도전하는 레노
- 괴수에 맞서 싸우는 방위대원들
- 각자 다른 무기와 전투 스타일
카프카는 자신의 힘만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보다 동료를 지키고, 동료에게 도움을 받으며 방위대의 일원이 되어갑니다.
이 작품이 더 돋보이는 부분
- 실패를 경험한 성인 주인공
- 강한 능력을 숨겨야 하는 긴장감
- 동료와 부대 단위의 전투
- 괴수마다 달라지는 전술과 장비
- 꿈을 포기했던 사람이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추천 대상: 약자에서 강자로 성장하는 설정과 동료 관계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
액션: ★★★★☆
세계관: ★★★★☆
먼치킨 정도: ★★★☆☆
취향별로 한 작품만 고른다면?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게임 시스템이 좋았다면
《샹그릴라 프론티어》
레벨과 장비, 보스 공략과 숨겨진 퀘스트를 보다 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던전 탐험과 판타지 세계가 좋았다면
《마기》
던전 공략에서 출발해 국가와 세계의 운명까지 이어지는 모험을 보여줍니다.
압도적으로 강한 주인공이 좋았다면
《원펀맨》
최강이라는 설정을 액션과 코미디, 영웅에 관한 질문으로 확장합니다.
멋있는 먼치킨 장면과 유머를 원한다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진지한 설정 속에서 혼자 역할극을 즐기는 주인공의 착각 코미디가 핵심입니다.
약자에서 시작하는 성장물이 좋았다면
《괴수 8호》
강력한 힘을 얻은 뒤에도 노력과 동료 관계가 사라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이 가진 장점도 분명하다
다른 작품이 일부 요소에서 더 깊은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해서 《나 혼자만 레벨업》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복잡한 설명을 줄이고, 성진우의 성장과 전투에 집중합니다.
시청자는 약했던 주인공이 새로운 기술을 얻고, 이전에는 상대할 수 없던 적을 압도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장점은 분명합니다.
- 빠른 이야기 진행
- 이해하기 쉬운 성장 시스템
- 화려한 전투 연출
- 성진우의 외형과 분위기 변화
-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대규모 전투
- 다음 단계가 궁금해지는 성장 구조
반면 이번에 소개한 작품들은 주인공 외의 인물, 모험과 세계관, 코미디와 협력 같은 요소를 더 많이 보여줍니다.
결국 어떤 작품이 더 좋은지는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무엇을 가장 재미있게 봤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강한 주인공만으로 액션 애니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압도적인 주인공은 액션 애니메이션에서 강력한 매력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강해질수록 시청자가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있다는 문제도 생깁니다.
좋은 액션 작품은 단순히 적이 더 강해지는 것만으로 긴장감을 만들지 않습니다.
- 팀원과의 협력
- 전투마다 다른 공략법
- 지켜야 할 사람과 목표
- 주인공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
- 힘을 사용하는 데 따르는 대가
- 세계와 인물의 변화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게임 공략과 팀플레이를, 《마기》는 모험과 정치적 갈등을 보여줍니다.
《원펀맨》은 최강자가 느끼는 공허함을 코미디로 만들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먼치킨 장르 자체를 패러디합니다.
《괴수 8호》는 강력한 능력을 얻은 뒤에도 여전히 부족한 인간으로서 노력하는 주인공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나 혼자만 레벨업》 이후 어떤 액션 애니메이션을 가장 재미있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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